안녕하세요.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는 진말친구들.  

5월은 클래식을 감상합니다.

슈베르트의 비올라와 더블베이스를 위한 군대 행진곡을 MIK 앙상블의 연주로 감상하겠습니다. 

이 곡의 제목은 몰라도 멜로디는 꽤 익숙할 거예요. 슈베르트의 재치와 장난끼가 가득 담겨져 있는 곡이랍니다. 

이 곡에 등장하는 악기는 비올라와 더블베이스예요.

비올라는 바이올린과 똑같이 생겨서 얼핏 봐서는 구분하기가 쉽진 않은데 바이올린보다 조금 더 큽니다. 그래서 비올라는 바이올린보다 낮고 부드러운 소리를 내요.  

현악기 중에서 크기가 가장 큰 악기가 더블베이스랍니다. 콘트라베이스 또는 베이스라고도 불려요. 이름이 많은 셈이죠. 길이는 2m, 무게는 20kg이나 되어 연주자는 주로 서서 연주 하고 가장 큰 악기라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낮은 소리를 담당한답니다. 소리가 묵직하고 웅웅거리는 것처럼 들리지만 자세히 듣고 있으면 꽤 매력적이예요.   

얼마나 매력적인지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함께 감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