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진말친구들.

오늘 음악방송에서 만나는 악기는 바이올린이예요. 베토벤이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중 1악장의 일부를 정경화 선생님의 연주로 감상하겠습니다. 정경화 선생님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분이랍니다.

 3월 첫 음악방송으로 들었던 곡 기억나나요 ? 기억나는 친구들은 큰 소리로 말해보세요. 그래요~~ 비발디의 봄이었어요. 오늘은 베토벤의 봄이예요. 베토벤의 봄은 비발디의 봄과 어떻게 다른지 들어보세요.

  바이올린 소나타는 바이올린을 위한 곡으로 피아노와 함께 연주하는데 바이올린이 주인공, 피아노는 보조 역할이예요. 그래서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해요. 피아노는 바이올린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거나, 바이올린과 대화를 주고 받아요. 가끔은 피아노가 바이올린을 흉내내거나 앞에서 이끌기도 해요. 오늘은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소리뿐만 아니라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어떻게 대화하는지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함께 감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