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국악 음악 방송 자료입니다.
해금 연주곡 해우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안녕하세요. 늘 웃는 얼굴로 인사하는 진말 친구들///
친구지만 문섭님, 희정님 처럼 님자를 붙여 이름 부르고 있나요? 높임말을 사용하면 친구를 더 잘 배려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된답니다.
4월은 우리 음악 국악을 감상하고 있지요. 4월 마지막으로 감상하는 국악 연주는 해금이예요. 조해령의 해금 연주로 ‘해후’를 감상하겠습니다.
서양악기 첼로와 함께해요. 해금의 가녀린 음색과 첼로의 중후한 음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연주되는데 각 악기의 특성을 살린 멋들어진 연주를 보여준답니다.
해금은 두 줄의 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음의 재빠른 변화나 기교에 매우 유리한 악기랍니다. 오늘 감상하는 곡에서도 해금의 빠르면서도 변화 무쌍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섬세한 떨림부터 격렬한 부르짖음까지 해금의 다양한 모습과 만나보세요.
첼로와 해금이 어울릴까 ? 두 악기의 특성이 거의 반대편에 있어 의구심이 있었는데 실제 연주를 들어보니 예상과 달리 참 잘 어울리네요. 해금의 고음과 첼로의 저음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 지 잘 살펴보세요.
해금과 첼로의 조합처럼 예상을 벗어난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하루 만들어보세요. 함께 감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