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국악 음악 방송 자료입니다.
태평소 연주곡 산과 바다의 노래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안녕하세요. 늘 웃는 얼굴로 인사하는 진말 친구들///
친구지만 문섭님, 희정님 처럼 님자를 붙여 이름 부르고 있지요. 높임말을 사용하면 친구를 더 잘 배려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된답니다.
오늘 보내드리는 우리 국악 연주는 태평소 연주예요. 진윤경의 태평소 연주로 ‘산과 바다의 노래’를 감상하겠습니다.
태평소는 여러 가지 이름이 있어요. 호적, 날라리, 쇄납, 새납이라고도 불려요. 이렇게 이름이 많은 이유는 태평소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악기중의 하나이기 때문이예요. 실제로 농악 등 마을 단위로 연주되었던 전통 음악에 태평소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답니다.
태평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악기예요. 서양 관악기 트럼펫 보다 훨씬 더 우렁차면서도 매력있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처음 들을때는 조금 시끄럽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자주 들으면 태평소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거예요.
오늘 감상하는 산과 바다의 노래는 태평소만을 위한 곡은 아니예요. 첼로, 전자기타, 드럼,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들과 함께 연주해요. 서양악기들과 태평소가 어떻게 어우러져 연주되는지 자세히 살펴보세요.
오늘 감상하는 곡처럼 서로 다른 것을 묶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는 하루 만드세요. 함께 감상해요.